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의 형편이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외부 환경 등으로 인해 장사도 예전만 못한데 설상가상으로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면서 기존 대출상환 부담도 늘고 신규 대출도 망설이게 된다.
다만, 정부에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금융상품을 제시하며 달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상품은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낮추는 소진공상품이나 안전망대출이 있다. 이에 관련된 내용은 아랫글을 참고하자.
신용보증기금의 희망플러스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과 고신용자를 위한 신용대출로 나뉜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후기 등 각각의 대출조건 차례대로 살펴보겠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대출
- 대상자 : 코로나19 피해 입은 소상공인
- 대출한도 : 최대 2,000만원
- 상환방식 : 분할상환
- 이차보전 : 연 2.6%
(1) 지원대상자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사업자를 등록한 이후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지원 받은 기업이면서 아래 요건을 충족해야 이용가능하다.
-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 + NICE기준 희망대출 기이용자
-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NICE기준 745점 이상 919점 이하
위에서 희망대출 기이용자란 (지역신용보증재단)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은행)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대출을 말한다.
은행에서 이용가능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에 관련해서는 특례보증 대출조건 리뷰 후에 언급하도록 하곘다.
다만, 아래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신청은 불가하다.
-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대출금 연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일상회복 특별융자 수혜
- 재보증 제한 기업
- 유흥업, 사행성 업종 등 보증제한업종
- 신용보증사고 및 대위변제 관계자
- 신용도판단정보 및 공공정보 보유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동시에 이용 중
(2) 보증한도 및 상환방법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대출한도가 최대 2,000만원이다. 여기에 희망대출 기이용자라면 대출한도가 차감된다.
총 약정기간은 5년으로 첫 1년은 이지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이며 잔여 4년간은 매월 분할상환하다.
(3) 대출이자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1년간 2.6%의 이차보전을 받게 된다. 즉, 특례보증 승인시 최초 일년은 시중금리에 2.6% 차감된 최종금리가 적용된다. 이후 2년에서 5년차에는 시중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보증서 발급시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연 0.4%의 수수료를 신청자가 부담하게 되며 특례보증은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상품이 아니다.
(4) 신청방법 및 취급은행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후기 따르면 비대면으로 신청하여 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앱으로 신처이 지역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할 필요없이 모든 심사가 모바일로 이뤄진다.
취급은행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이렇게 5대 시중은행에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이다. 여기에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도 추가되었다.
위에서 열거된 은행 중 본인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은행 앱이 있거나 주거래 은행이 있다면 바로 실행해보자.
개인용 공동인증서가 필요하고 신청자의 필요정보 수집을 위해 국세청 홈테스와 정부24 공동인증서 등록이 필요하다.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은행 앱에 접속하면 희망플러스 보증부대출 상품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동인증서로 자동 제출가능한 서류가 아닌 임대차계약서는 사진 촬영을 통해 이미지로 제출해야 하니 미리 준비해두자. (사업자 혹은 주소지가 임차인 경우 필요)
만약 은행 앱을 통해 신청이 어려운 공동대표기업이나 법인기업 등은 가까운 지역신보 지점을 통해 신청하자.
은행 앱에서 여럿 정보 입력후 보증 신청이 완료되면 지역신보의 심사가 들어가고 완료시 해당 은행을 통해 최종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NICE 평가기준 개인신용평점이 920점 이상이라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이 아닌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 대상고객 : 코로나19 피해 입은 소상공인
- 대출한도 : 최대 3,000만원
- 상환방식 : 만기일시상환
- 대출금리 : 연 3.3%
(1) 대출대상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도 특례보증과 동일하게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어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증금을 수령한 분들이 대상이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이용자도 포함되었다. 다만, NICE 개인신용평점 920점 이상인 고신용자만 대상이다.
(2) 대출금리 및 보증한도 확대
대출기간은 2년이며 기한연장은 안된다. 만기일시상환으로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인 2년 후에 원금을 모두 상환한다.
초저금리로 연간 3.3%로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보증한도가 확대되었다.
기존에 1,000만원에 불과했던 희망플러스 신용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 증액되었다.
기존에 희망플러스를 이용했던 소상공인도 추가로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대출 이용이 가능해졌다.
취급은행은 특례보증 취급하는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이외 기업은행, 수협은행, SC제일은행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개인사업자인 소상공인 저소득 저신용인 분들이 희망플러스 마저 이용이 어렵거나 대출만기가 되었다면 추가 대출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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