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도지코인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로 인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지 그리고 도지코인과 일론 머스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전세계 누구보다 유명하고 부자이면서 괴짜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최종 인수하면서 도지코인이 다시 한번 재조명을 받고 있다.
도지코인에 물린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항상 일론의 트윗을 주시하면서 도지코인 한번 언급하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트위터 인수가 도지의 또다른 상승동력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럼 누구나 다 아는 일론 머스크 그는 누구인지 부터 간단하게 알아보자.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의 부자다. 페이팔의 초기 공동창업자며 전기차 시대를 연 테슬라(Tesla), 로켓 제조회사 겸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 초고속 진공열차 하이퍼루프,
뇌와 컴퓨터 인터페이스 회사인 뉴럴링크, 인공지능회사 OpenAI, 지하 운송시스템 보링컴퍼니 최근에는 트위터 인수까지 정말 놀랄 노자다.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한 사람이 이루기 어려운 위대한 기업 수개를 경영하고 그것도 최첨단 사업들로 놀랍게도 그 기업들은 알게모르게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완전 자율주행이 임박한 테슬라 전기차 업체는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인공지능이 필요하고 지상이 아닌 지하에 터널을 판 보링컴퍼니에는 무인으로 테슬라 전기차가 이용된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그를 추종하면서도 가끔 괴짜스러운 행동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한다.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면서 그의 트윗에 의해 주가와 가상화폐가 폭등 폭락하였다. 가상화폐 중에서는 도지코인이 물론 압권이다. 왜 도지코인의 아버지라 블리겠는가
한화로 400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계 최고의 부자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집을 소유하지 않겠다면서 부동산 등을 모두 팔아 현재는 무주택자로 스페이스X 사옥 부지의 자그마한 조립식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뭐 일에 집중하고 정서적 안정을 취하기 위해 물질적인 자산을 다 팔았다는데 역시 일중독자다운 행동이다.
일론 머스크 관련해서는 일화도 많고 할말도 많지만 오늘은 도지코인 관련하여 간략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도지코인
도지코인을 논하기 전에 가상화폐에 대해서 잠깐 생각을 해보자.
처음 비트코인이 출시되었을 때 사토시 나카모토(창시자)는 탈중앙화가 주된 목적이라 하였다. 기존 중앙은행이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진정한 자유적인 뭔가를 이룰려는 심오한 뜻에서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자의든 타의든 가상화폐의 가장 큰 형님이 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출시가 빗발을 쳤다. 각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출시되었고 도지코인도 그 중 하나였을 것이다.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라는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공급량이 무제한인 도지코인(dogecoin)은 시바견 밈에서 나온 로고인데, 사실 암호화폐의 뜨거운 시장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난식 화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도지코인이 맘에 들고 쿨하다 언급하면서 전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 시작했다. 그 후 엘론 머스크는 자주 도지를 트윗하면서 도지코인의 파더라 자처하였고 가격은 끝을 모르고 올랐다.
테슬라의 온라인샾에서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하였고 스페이X에서도 도지코인 결제기능을 도입하겠다고 하였다. 이번에 인수한 트위터에도 도지 도입여부 가능성에 가격이 급등하기도 하였다.
트위터 최종 인수 전 최대주주로 올라섰을 때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블루에 가상자산인 도지코인을 결제옵션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제는 최종 인수하였으니 뭐 트위터에서 도지코인으로 결제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사들였고 도지코인도 결제망에 허용한 걸로 봐서 일론 머스크는 가상화폐에 진심인 듯 하다.
도지코인으로 인해 머스크는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손해배상액이 한화로 350조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유인즉슨 머스크가 세계 최고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본인 금전적 이익을 취하고 즐거움을 위해 도지코인 피라미드 사기를 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소송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정말 도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
트위터
트위터 최대 주주에 올랐던 일론 머스크는 경영진을 지속적으로 비판하였고 테슬라 주식 일부를 매도하면서 까지 최종 인수를 하자마자 최고 경영진들을 모두 해고하였다. 이는 앞으로 트위터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그는 기득권의 편견없이 뉴스를 확산하고 시민 저널리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한다. 가상화폐가 탈중앙화가 모토인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트위터의 행보에 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5억달러를 투자하여 트위터 주주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3천억원을 투자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사실 트위터틑 줄곧 NFT(대체불가능토큰)의 소통 역할을 담달해왔다. 신규 nft 민팅 전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를 모으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민팅 후에도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어 트위터를 통해 번져 나갔다.
앞으로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그리고 트위터의 관계가 어떻게 연결될지 그리고 어떤 말들이 그의 트윗에서 나올지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