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연 2%대에서 3%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1조 6천억원 규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서울시 안심금리자금 및 중소기업육성자금인데요, 어떤 자금이며 신청할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하는지 등 대출신청 관련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안심금리자금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공급되는 총 1.6조원 중에 서울시 안심금리자금은 7천억원입니다. 그럼 어떤 분들이 이용가능한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대상자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안심금리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중소기업이 대상입니다. 단 아래와 같이 업력 기간과 신용평점 조건은 충족해야 합니다.
- 업력 3개월 이상
-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기업
595점은 구 신용등급에서 7등급을 말합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사유에 해당시 보증이 제한됩니다.
- 최근 1년 이내 재단의 보증을 이용한 잔액 보유 기업
- 재보증 제한, 보증금지(제한) 및 보증 억제 기업
물가는 지속적으로 치솟고 금리는 높은 수치로 유지되며 환율도 높아 소비자들이 자꾸 지갑을 닫으니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날리 만무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안심금리자금 처럼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지속적으로 나와야 겠습니다.
2.대출한도 및 상환방법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입니다. 작지 않은 금액이며 요즘처럼 불경기에 낮은 금리로 한도도 높게 설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가뭄 뒤에 단비와 같은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대출기간은 총 5년이지만 1년차에는 대출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이며 나머지 4년간 원금과 이자를 분할상환합니다.
3.대출금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울시 안심금리대출금리는 연 3.7%입니다. 이는 cd금리가 연 3.75%에서 연 4.75%에서 결정될 경우입니다. 만약 이 한도를 벗어나다면 부담금리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cd금리가 5.0%로 올라가더라도 2.75% 금리가 보전되어 실제 부담금리는 연 3.95%로 큰 변동없이 이용가능합니다. 즉, 변동폭이 크면 그만큼 이자보전이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4.신청방법
이미 서울시 안심금리자금대출 신청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 1월 19일 부터 접수를 받았으며 누리집 사이트 혹은 취급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바로가기], 국민은행의 ‘KB스타기업뱅킹’, 신한은행의 ‘신한 sol 비즈’,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기업’, 하나은행 ‘하나원큐 기업’에서 이용가능합니다.
5. 중소기업육성자금
안심금리자금 이외 최대 9천억원이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투입됩니다. 변동금리에 7천억원, 고정금리에 2천억원으로 활용됩니다.
(1) 긴급자영업자금
- 대출한도 : 최대 5천만원
- 대출금리 : 연 3.3% (고정금리)
- 상환방법 :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서울시 소상공인이면서 중소기업인 중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2) 성장기반자금
- 대출한도 : 최대 5천만원
- 대출금리 : 연 3.8% (고정금리)
- 상환방법 :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3) 시설자금
연 4.1%의 고정금리로 서울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생산설비개선, 시장시설 개선사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지원됩니다.
(4) 혁신형기업 도약자금
기술혁신기업, 경영혁신기업 등에 업체당 3억원까지 연 3.8%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외 변동금리에는 경제활성화자금, 창업기업자금, 포용금융자금, 재기지원자금, 일자리창출우수기업자금 등이 있습니다. 연 1%~2%대 금리가 보전되며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한도가 주어집니다.
6.맺음말
지금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안심금리자금과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구분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관련해서 리뷰해 보았습니다.
하루가 피 말리는 시간의 연속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은 매우 안좋다고 하는데요, 하루 빨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런 호경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밖에 소상공인 위한 관련 대출상품은 아랫글로 확인해 보세요.